최근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여느때보다 뜨겁다. 통신사들도 점차 데이터 통신망의 활성화를 위해 요금을 낮추고 있고, wi-fi 가 탑재된 휴대폰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또 한편에서는 넷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인터넷을 비롯해 간단한 작업만 겨우 가능한 수준의 사양이지만 휴대성이 높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스마트북이란 스마트폰과 넷북의 중간쯤 되는 것으로, 스마트폰보단 휴대성이 떨어지지만 넷북보다는 휴대성이 높고, 사양은 비슷하거나 더 낮은 그런 PC를 말한다. 디지털 타임스의 10월 13일자 기사에 따르면 2012년에는 스마트북이 넷북 시장을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나는 스마트북이 국내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다..
나는 작은 IT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자본금도 얼마 없고 아직은 매출도 내세울만큼 크지 않다. 대부분의 영세한 벤쳐기업이라면 다 비슷하겠지만, 솔직히 어둠의 경로로 OS 및 소프트웨어를 구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웹서버나 DB서버 등은 리눅스와 오픈소스 및 프리웨어를 사용해서 별 문제가 없지만, 사무실에서 쓰는 PC는 윈도 제품군을 사용하다보니 그간 좀 찜찜했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얼마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비즈스파크(BizSpark) 프로그램을 알고 당장 가입해서 사용 중이다. 비즈스파크(BizSpark)는 뭐하는 것? 비즈스파크(BizSpark)는 MS에서 지원하는 벤쳐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라고 했지만 소프트웨어가 아닌 서비스적인 말이다. 아래와 같은 조건이라면 가입후 3년..
오랜만에 아주 괜찮은 드라마를 봤다. 2009년 1월부터 3월까지 후지TV에서 방영된 이 드라마는 추리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환영할만한 드라마다. 이와 비슷한 성격의 드라마를 꼽자면 한국에서는 "마왕", 일본에서는 "잠자는 숲"이나 "얼음의 세계" 정도를 꼽을 수 있겠다. 사건의 시작은 25년전, 주인공이 10살 무렵에 같은반 초등학생이 살해당한 것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살인사건은 여러가지 이유로 수사가 지지부진한 끝에, 결국 공소시효인 15년이 지나버린다. 하지만 그 사건에 25년동안 미련을 버리지 못한 인터폴인 주인공은 자청하여 해당 사건의 관할 경찰서로 연수를 하게 된다. 사건을 파해쳐도 단서를 잡아도 진짜 범인은 마지막회까지 오리무중이고, 결국 마지막회 중반부에 밝혀지..
IE(인터넷 익스플로러) 점유율이 유독 한국에서만 90% 이상이다. 외국에서는 IE 점유율이 하루가 멀다하고 낮아지는 뉴스가 심심찮게 보이는데, 이건 그야말로 외국만의 얘기다. 내가 운영하는 하루 순방문자 4만명 정도가 되는 사이트의 자체 통계를 보면 IE 점유율이 98%나 된다. 아마 다른 국내 사이트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왜 IE 점유율이 높을까? 양키들은 IE 점유율이 60%대로 떨어지기도 한다는데, 왜 한국에서는 그리 높을까? 그것은 정부가 주도하는 MS 강매질과 그에 편승하는 쓰레기 인터넷 기업들 덕분이다. 한국에서 IE를 써야만 하는,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다. - 인터넷 뱅킹 - 쇼핑몰 결제 - 정부 관련 사이트 이용 - 게임 사이트 이용 - 웹하드..
개인적으로 느끼는 지메일의 가장 큰 문제는 약간 느리다는 것이다. 페이지 갱신 없이 ajax 로 이루어지는 듯한 인터페이스는 매끄러운 편이지만, 기본적인 페이지 로딩 속도가 늦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특히 로그인시 로딩 화면은 길면 십여초가 걸리기도 한다. 이렇게 지메일의 느린 속도에 불만이 있다면, https 옵션을 끄고 사용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지메일에 로그인 후 환경설정 → 브라우저 연결 : 항상 https를 사용하지는 않음을 선택해두면, 보다 빨라진 지메일 로딩 속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렇게 하면 보호된 프로토콜이 아닌 범용 프로토콜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이메일이 해커 등 제3자에게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자신의 이메일 계정에 중요한 비밀이..
쥐새끼가 미국에 가서 트위터 글자수를 늘리네 마네 한 것도 국가적인 망신인데,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유튜브처럼 트위터에 대해 본인확인제 적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트위터' 서비스에 대해 본인확인제 적용을 검토하고 나섰다. 방통위는 최근 국내에서 트위터 서비스 이용자가 급속히 확산되자 제한적 본인확인제 대상인 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본격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7일 알려졌다. 현재 본인 확인제는 웹사이트중 일일 게시판 이용자가 10만명 이상인 경우 적용되며 대상 게시판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실명인증을 받아야 한다. 기사 전체보기 한국일보 2009.07.07 외국에서 서버를 두고 서비스를 하고 있고, 한국어 서비스조차 하지 않는 트위터에게 본인확인제 "검토" 조차도 한국인으로서 굴욕..
내 윈도의 기본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로 설정해 놓았지만, 유독 네이트온만 링크를 클릭하면 인터넷 익스플로러(IE)로 창이 열리게 된다. 나만의 생각이지만, 어느 순간부터 추가된 "URL 검사" 기능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다. 검사를 하고 있다고 알리는 위 화면은 네이트온에서 링크를 클릭하고 0.5초 이내에 사라지게 되는데, 이 화면을 위해 굳이 IE를 쓸 필요가 있을까. URL을 검사하는 중엔 위와 같은 주소로 이동하게 된다. 이처럼 액티브X 형태가 아닌 URL 리다이렉트 형식으로 온라인상(네이트 서버)에서 검사 절차가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IE로만 링크가 열리게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고 생각한다. 네이트온의 이런 "IE 강매질"은 아무래도 네이트온과 연동이 잘 되어 있는 싸이월드에 기인한 의도적인..
파이어폭스 3.5 RC3 다운로드 나는 파이어폭스를 주브라우저로 쓰다가 최근 크롬의 빠른 속도에 매료되어 크롬 위주의 웹서핑을 했다. 파이어폭스 3.1 베타3 까지 사용해 봤지만, 결과적으로 3.0보다 속도면에서 크게 달라진 점이 없고, 몇 가지 부가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결국 3.0.x 정식 버전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그런데 얼마전 발표된 새로운 파이어폭스 3.5 RC3 버전은 그간 지적되었던 파이어폭스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많이 해결한 듯 싶다. 기존 파이어폭스 3.0의 고질적인 문제는 다름아닌 속도와 메모리 문제. 파이어폭스 3.0은 메모리 반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오랜 시간 사용하다보면 메모리를 차지하는 양이 1GB에 육박하게 되어 결국 브라우징이 느려지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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