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털의 뉴스들을 보면, 스타크래프트2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그런 기사들의 요지는 "스타2를 해봤더니 이건 이렇더라~ 저건 저렇더라~" 라는 둥 마치 몇 시간, 몇일을 플레이 하고나서 이야기 하는 마냥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나도 어제(5월 21일) 블리자드에서 주최한 스타크래프트2 비공개 시연회에 참석하여 다녀왔는데, 매체 기자들의 플레이 시간은 고작해야 1시간 남짓이었다. 나는 이날 커뮤니티 자격으로 참가하여 1시간 30분가량 플레이를 했으나 전체적인 흐름이나 전략 중 10%도 이해하지 못 한 것 같았다. 그 이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WWI 2008 부터 국내에서 블리자드가 마련한 스타2 관련 자리에는 빠짐없이 참여했건만 그렇다. (스타1은 최근엔 거의 안 하고 있지만, 출시 후 1..
오늘, 온게임넷 스타리그 36강 1경기에서 박태민이 패배선언인 gg를 ㅎㅎ 로 쳤으나 바로 gg로 다시 입력했음에도 불구하고 "몰수패" 선언을 당했다. 이것은 어차피 지는 경기였으니 큰 의미가 없지만, 이후 펼쳐진 2번째 경기에서 박태민이 a키를 실수로 눌러 "몰수패" 선언을 당해 박태민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문제는 시청자나 e스포츠 팬으로 하여금 어이 없게 만드는 규정과 판정이다. 프로리그에서 신상문이 경기 일시 중단 요청인 ppp가 아닌 pp 를 쳤다고 몰수패 선언을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발생한 사건이다. 이후 욕을 먹을대로 먹은 KeSPA(이하 협회)는 2009년 5월 8일부로 "경기포기의사 및 ‘ppp(경기 일시 중단 요청)’ 이외의 문자를 채팅창에 입력 시 몰수..
약 10일 전에 핸드폰을 바꿨다. 그 동안 1000원을 주고 구매하여 2년 가까이 사용했던 LG전자의 LB-2800을 대신해 500원을 주고 노키아 6210을 10일 전에 구입하여 사용 중에 있다. 요즘엔 통신사별로 지원 정책이 많이 좋아짐에 따라 괜찮은 휴대폰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시기이니, 핸드폰을 바꾸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가 아닐까 한다. Nokia 6210s 기본 스팩 통신사 : KTF (SKT용으로도 출시된다는 설이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함) 구입가격 : 500원 (번호이동, 24개월 사용 조건,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자유) 화면 : 16만컬러 TFT-LCD 2.4인치 QVGA (240 x 320) 운영체제 : 심비안OS 9.0 저장용량 : 기본 약 120MB + 마이크로 SD ..
출퇴근용으로 약 18만원에 구입한 삼천리 그라스호퍼를 이용한지가 어느새 약 10일이 됐다. 이제 이 자전거가 뭐가 좋고 나쁨이 대충 감이 오는지라 이렇게 포스팅을 싸질러 본다. 자전거 스팩 본인의 흰색 그라스호퍼의 요염한 자태. 하지만 5천원짜리 싸구려 흙받이가 에러.. .....대총 요렇게 생김.(안장은 교체한 상태) 종류 : 미니벨로 (20인치인데 16인치짜리도 있는걸로 암) 무게 : 10.9kg (알루미늄 재질) 기어 : 7단(앞에 톱니 1개, 뒤에 톱니 7개) 가격 : 약 18만원(인터넷 최저가) 최악의 고자안장 먼저 그라스호퍼라면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바로 안장이다. 단 5초만 앉아있어도 똥꼬가 저려오는 신비의 안장. 이틀동안 겨우겨우 참았지만 참다못해 안장을 질러버리고 원래 있던 번들 안장은..
윈도7용 VirtualPC 및 Windows XP Mode 다운로로드 페이지 MS는 윈도 비스타의 실패 원인 중 하나를 호환성으로 인식했는지, 윈도7에서는 윈도 비스타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Virtual PC - Windows XP Mode를 지원한다. VMWare 와 비슷한 방식으로 돌아가는 Virtual PC는 CPU가 가상화 기술(VT)을 지원만 한다면 무료로 정품 인증된 버전과 동일한 Windows XP를 윈도7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설치 과정은 쉽고 한국어도 지원 윈도7용 VirtualPC 및 Windows XP Mode 다운로로드 페이지 에서 한글 언어를 선택했다면 한글로 설치 과정이 안내되며, 한글 윈도XP를 이용할 수 있다. 설치는 크게 2가지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먼저 Windo..
노무현 전대통령이 대검에 출두하던 날 계란 세례를 맞을 뻔(?) 했다고 한다. 계란 세례를 맞았던 정치인들은 한 둘이 아니다. 노무현도 대통령 당선 이전부터 계란 투척을 몇 번인가 당한바 있다. 그러나 지금의 노무현은 예전에 맞았던 계란보다 더 큰 충격이 있었을 것이다. 물론 신체에 맞지 않고 타고 있던 버스 바퀴에 맞았으니 물리적인 충격은 없었겠지만, 정신적인 충격은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계란 투척의 목적이 이것이긴 하다) 한편으로는 참 씁쓸하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죄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고 수사가 진행중인 만큼 언론이나 국민들도 성급한 결단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 박연차 게이트는 비단 노무현 뿐 아니라, 현 야당/여당 가릴 것 없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고 한다. 그들의 죄에 대한 결론이 난다면..
본 블로그에서 여러차례 밝혔지만, 본인은 파이어폭스를 주 브라우저로 쓰고 있으며, 인터넷 익스플로러(IE)8을 인터넷 뱅킹이나 쇼핑몰 등을 이용할 때 사용한다. 그런데 파이어폭스는 사용하면 할 수록 느려지는 현상이 있는데다가, 최근 이것 저것 지름질을 많이 해서 그런지 집에서는 IE에 좀 더 손길이 간다. 그런데 IE를 사용하다보면 파이어폭스에 있는 유용한 확장기능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IE에도 그 대안이 몇 가지 있다. 물론 파이어폭스만큼 확장성이 뛰어나진 않지만, 유용한 도움 프로그램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IE7Pro 다. 이름이 IE7Pro긴 하지만 IE8에서도 잘 동작한다는 점은 참고 바란다. IE7Pro는 어떤 프로그램? IE7Pro 공식 홈페이지 비슷한 프로그램으로는, 국산 프로그램인 IE..
MS계열에서 최초로 웹표준을 지원한다는 브라우저가 IE8이다. 비록 경쟁 브라우저에 비해 웹표준 지원이 상대적으로 빈약하긴 하지만, 그런대로 잘 웹표준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구동 속도나 페이지 랜더링 속도도 IE7에 비해 빠르기 때문에, 나는 IE8을 안 쓸 이유가 없다. 주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지만 MS강매질에 여념이 없는 국내 웹사이트(특히 금융권) 및 정부기관들 때문에 할 수 없이 윈도 + IE 조합을 쓸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엑티브X 도배질은 당장 어쩔 수 없다 쳐도, XHTML + CSS 개발자 입장에서는 국내 점유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IE(그 중에서도 6.0)를 굉장히 고려해야만 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 1시간이면 끝날 코딩을 경우에 따라 2~3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IE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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