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키지의 긴 손잡이와 바퀴가 달린 가방 사진은 훼이크다. 속지 말자. 간혹 사진활동 및 취재를 나갈 때 노트북 가방과 카메라 가방을 같이 가지고 다녔다. 무게는 어쩔 수 없다지만 가방이 두 개나 되는 것은 활동성에 아주 많은 제약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그래서 고심끝에 네셔널지오그래픽 가방을 골랐고, 지난 6월에 생일선물로 받았다... 라고 쓰고 뜯어냈다고 읽는다. 크기는 일반적인 백팩 크기다. 작지도 크지도 않지만 여자가 매기엔 좀 클 수도 있겠다. 가방 전체를 탄성있는 스티로품 비슷한 녀석이 감싸고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넣지 않아도 저렇게 볼록한 형태를 유지한다. 빈 가방의 무게는 가볍진 않지만 그렇다고 무거운 것도 아닌거 같다. 색상은 위 사진보다 약간 밝다. 색상은 직접 제품을 보는게 가장 확실..
먼저 위 광고를 보자. 한국방송공사에서 제작한 공익광고다. 아마 TV나 라디오 혹은 영화관 등을 통해 여러번 봐왔을법한 광고다. 2010년부터 나온 광고인데 1년도 넘는 기간 동안 여기저기서 아직도 나오고 있다. 광고의 요지는 저작권을 보호하여 올바른 문화를 조성하자인데.... 여기서 문제를 제기하고 싶은 부분은 광고에 여러 차례 등장하는 문구인 "불법 다운로드" 부분이다. 왜냐하면 다운로드 자체에는 "불법"이 성립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다운로드 행위에 대해 감시하는 것 부터가 현실적으로 무리인데다가 이를 감시하는 행위 자체가 위법이며, 무엇보다도 다운로드 행위로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불법"이 될 수 없는 행위를 "불법"이라는 단어를 붙여 구라를 치며 위화감을 조..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새우튀김우동! 4개 들이에 11,990 원. 그렇다면 개당 약 3천원 꼴. 인스턴트 치고는 꽤나 비싼 느낌이지만 그냥 궁금해서 사왔다. 제품 밑바닥에는 한국어로 이런 저런 정보와 조리법까지 나와 있다. 열량은 351kcal 로 보통 라면보다 상당히 적은 편(라면은 500kcal 내외)이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컵라면같이 생겼지만, 끓는 불을 부어 먹는 것이 아닌 은박 용기를 그대로 불에 대고 직접 끓여 먹는다는 것. 그래서 용기가 타지 않는 은박으로 되었나보다. .... 더 빨리 먹겠다고 전기포트로 물을 끓인 후 빈 은박 용기를 예열할 겸 그냥 불에 올렸더니 순식간에 구멍이 나고 말았다 -_-; 그래서 냄비에 끓인 적이 있는데 꼭 물을 넣은 상태에서 끓이자. 안쪽에는 일본어로 잘 설..
한국 시각으로 10월 13일 애플 제품들의 iOS5 업데이트가 전격 실시됐다. 200가지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는 애플의 언플에 잔뜩 기대를 했다. 1. 알림센터 그 중에서도 안드로이드의 알림과 비슷한 기능을 가진 iOS의 알림센터에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아이폰 사용자들의 스크린샷을 보니 날씨도 나오고 나름 쓸만해 보였다. 그런데 아이패드의 경우 이따위로 나온다. 아이폰보다 화면이 넓지만, 아이폰에도 나오는 날씨 정보 등은 어디에도 나오지 않고, 그냥 페이스북 알림이나 이메일 알림등만 쌓여 나간다. 기대엔 못 미쳤지만 팝업으로 뜨던 알림이 알림센터로 가는 점은 기존보다 개선되긴 했다. 2. 웹브라우저 사파리는 좋아졌다. 맥OS, 윈도, iOS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구리기로 유명한 사..
먼저 본인은 HTC 디자이어를 1년 반 가까이 사용 중이다. (루팅하여 센스 입힌 진저브레드롬을 사용 중) 그러다가 2개월 전쯤 누워서 엔하위키와 와이고수를 하기 위하여 적당한 태블릿PC를 알아보다가 할 수 없이(갤럭시탭 10.1도 염두에 두었지만 당시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다) 아이패드2를 구입했고, 비슷한 시기에 업무와 관련해 아이폰3Gs도 얻게 되었다. 그간 블로그를 비롯해 지인들에게 애플 및 잡스를 까대던 본인이 애플의 제품(아이패드2)을 구입한 이유는 태블릿PC는 필요한데 아이패드 말고는 딱히 살만한 다른 태블릿PC가 보이지 않았다. 모토롤라 줌은 두껍고 무거웠고, 갤럭시탭 10.1이 그나마 좋아보였지만 아이패드2를 구입할 당시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조금 기다리면 살 수 있었겠지만 1080p 재생..
필독 : 저주받은 걸작 짜짜로니 짜짜로니는 맛이 없는 짜장라면이 아니다. 비록 짜파게티에 밀려 2인자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판매고를 기록하고는 있지만 그것은 짜짜로니의 진수를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농심 불매를 시작한지 벌써 3년. OJ심슨 저리가라 할 정도의 냄새나는 정황상 삼양라면의 우지파동은 농심 또는 그 관계자의 일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가 없도다(아님 말고). 아아 삼양라면 ㅠㅠ. 물론 농심이 국내 라면계에서 세운 공로는 인정하는 바다. 라면은 매운 것이 진리라는 개념을 심어준 신라면의 등장은 라면계의 혁명이었다(물론 이후 나트륨의 지속적인 감축 노력으로 인해 옛 맛을 잃었고 그것은 신라면 뿐만은 아니다). 그 후에도 연구 개발을 게을리하지 않아 너구리, 짜파게티 등 유수의 걸작을 만들어..
이경규가 남자의 자격 라면 요리 대회에 나와 2등을 했다는 "꼬꼬면"의 상용화 버전 등장으로 아직도 떠들석이다. 제조사인 한국야쿠르트의 2대 돈줄이었던 왕뚜껑과 비빔면에 이어 새로운 돈줄로 만들 수 있을진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몇주전 편의점에서 꼬꼬면 사와서 한봉 먹었을 때 느낌은 삼양라면 클래식의 매운맛 버전같다는 것이었다. 나름 풍미 있는 닭육수에 그래봐야 화학조미료 칼칼한 청양고추 맛은 나쁘지 않았다는 나름의 평가다. 그러던 와중 마트에서 종종 눈에 띄었던 삼양 나가사끼 짬뽕 이야기를 인터넷에서 접하게 되었고, 이렇게 시식기를 남겨본다. 본래 나가사키 짬뽕은 일본판 짬뽕이다. 한국의 짬뽕도 화교에 의해 한국에서 파생된 새로운 요리라고 할 수 있고, 일본의 나가사키 짬뽕도 그렇다. 본토 나가사키 ..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위치한 연탄갈비다. 숯불에 밀려서 최근에는 흔하게 찾아보기 힘든 음식점이 연탄을 이용한 고기집이 아닌가 한다. 필자의 경험상 동네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한 정도. 물론 번화가에는 한두곳 정도는 있기 마련이긴 하다. 그간 몇 번을 지나치긴 했고 지날때마다 들려보고 싶었지만 오늘에서야 가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겉모습은 초라하고 별 볼일 없어 보이지만 가성비, 그러니까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좋은 집이라 할 수 있다. 분위기는 아담하고 정감 넘친다. 깨끗하고 인테리어가 좋은 고기집을 찾는다면 별로겠지만, 친한 사람들끼리 고기 먹으면서 소주 한잔 걸치기엔 개인적으론 이런 분위기를 선호한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메뉴는 단촐한 편이다. 돼지고기는 돼지갈비와 생삼겹이고, 소고기는 갈비살과 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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