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우 주로 64비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경우 나타나는데,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할 때 발생하여 결국 인터넷 뱅킹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신한은행은 소프트캠프의 키보드 보안 모듈을 사용하는데, 이 녀석이 문제가 되는 것. 기타 다른 은행 관련 사이트에서도 소프트캠프의 키보드 보안 모듈을 사용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의 해결책이 있을 것인데, 아래 사이트를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방문한 후 ActiveX 설치를 통해 자동으로 키보드 보안 진단을 할 수 있다. http://www.softcamp.co.kr/scsk/screport/ 지시대로 진행하다보면 버전업데이트가 안 됐거나 다른 자잘한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언제쯤이면 은행의 ActiveX 설치 만행이 사라질까..
공돌이 스러운 네티즌이라면 구글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 이는 별로 보지 못한 것 같다. IT와 인터넷에 해박한 사람일 수록 대체로 '구글'의 서비스와 그들의 철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리는 편이다. 본인 역시 구글의 여러 서비스를 애용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의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기도 하다.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든 완벽이란 없다. 인간이 만든 이상 완벽한 제품이나 서비스는 존재할 수 없다. 다만 완벽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할 뿐이다. 처음 부터 완벽하다면 애초에 제품이나 서비스의 개선이 필요 없지만, 모든 기업들은 '개선'을 위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내놓는다. 구글 또한 예외는 아니다. 구글은 각종 웹 서비스들을 아주 잘 만들어 놓았지만 완벽하지 않은 부분들이 많이 있다.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고..
국내에서 찾기 어려운 정보들이 외국 웹사이트에서 찾아지는 경우도 많지만 문제는 언어의 장벽! 해당 언어를 잘 알고 있다면 별 어려움 없이 정보 획득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림의 떡일 뿐이다. 꽤나 오래 전부터 구글은 번역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사전 수준이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의 말들을 서로 번역해 주는 서비스로 검색 결과에서도 제공되며 별도의 서비스로도 존재한다. 여기에 맞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역시 번역 서비스를 2009년 부터 시작했다. 원래 Live! 서비스에 포함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구글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상태이므로 그것을 소개하고 비교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포스팅을 한다. 1. 인터페이스 스크린샷으로 어느정도 확인 가능하지만, 구글의 인터페이스가 좀 더 직관적으로 구성..
이전의 포스팅에서도 밝혔듯, HTML5에 대한 그릇된 정보를 제공하더니 이번엔 연합 찌라시에서도 한 술 더 떴다. 스티브 잡스의 언행 하나하나에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찌라시들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애플빠들은 역시 답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기사 : 파이어폭스나 크롬 등 웹브라우저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중앙 배너 광고 등 화면 일부가 보이지 않아 당황스러운 경험을 겪었다면 HTML5라는 신기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본인은 수 년째 파이어폭스로 인터넷을 하고 있으며, 플래시와 관련된 문제를 겪은 적은 별로 없다. 더군더나 플래시 배너광고가 보이지 않아 당황했던 적은 한 번도 없다(콘텐츠가 안 보이면 몰라도 광고가 안 보인다고 당황할 사람도 거의 없을 테지만). 크롬도 종종 쓰지만 역..
애플 CEO 스티브 잡스가 플래시에 대해 비난을 하며 HTML5가 대세가 될 것이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같은 자사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는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자 찌라시들이 HTML5에 대해 떠들석하다. 그 중에서 디지털데일리의 기사는 HTML5와 모바일 그리고 웹에 대한 몰지각을 대놓고 싸지르고 있었으니, 까지 않을 수가 없다. 기사 주장 : PC와 달리 모바일 웹에서는 플래시 같은 특정 기술이 업계표준 역할을 못하고 있다. 모바일 뿐 아니라 PC에서도 액티브X같은 특정 기술이 업계 표준이 아니다. 한국에서만 유독 많이 쓰이니 마치 '표준'처럼 보일 뿐이다. 또한 플래시는 윈도 + IE에서 액티브X에 기반한 플러그인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플랫폼에서 별 무리 없이 잘 돌..
작년은 그야말로 트위터 광풍이었다. 나는 국내에 트위터 광풍이 불기 전부터 트위터를 써왔지만, 트위터의 매력에 빠졌다가도 지금은 트위터에 거의 접속하지 않는 지경이 됐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트위터에 아는 사람이 별로 없다. (IT에 지식이 있는 친구가 아니면 트위터 쓰라고 하기도 힘들다. 그런 친구들은 트위터가 뭔지도 모른다) 2. Follow (친구추가)를 하다보면 너무 많은 글들이 올라와 글을 읽기 부담스럽다. (나는 고작 30여명 정도의 Follow만 가지고 있을 뿐이지만 1분에도 몇개씩 글이 올라와 하루라도 안 보면 글이 너무 많이 쌓여 그냥 지나가는 글이 많다. 채팅이랑 다를게 뭔가 싶다) 3. 너무 일방적인 소통이다. 어떤 정보의 유통 채널로써는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십이나 ..
아이폰이 출시되고 나서 모바일쪽은 많은 변화의 패러다임이 불기 시작했다. 어느 정도는 예측했던 바라 별로 놀랄 일도 아니었다. 그런데 요즘 여기저기서 모바일 / 아이폰 / 스마트폰용 인터넷 뱅킹을 개발한다고 찌라시들을 통해 난리 법석이다. 스마트폰 뱅킹 보안 강화 - 2010/01/06 [디지털 타임스] 방통위, 스마트폰 보안지침 2월내 발표 - 2010/01/14 은행 스마트폰 뱅킹 출시 '신경전' - 2009/12/27 [디지털 타임스] 관련 기사는 찾아보면 정말 무궁무진하다. 어찌됐던 요약은 "스마트폰/모바일용 뱅킹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보안을 보완해야 된다'는 내용이다. 액티브X에 기반한 공인인증서 방식과 PC에 쓸데 없이 설치하는 악성코드에 가까운 액티브X 기반의 보안 프로그램이 있는 이상 이 같..
나는 작은 IT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자본금도 얼마 없고 아직은 매출도 내세울만큼 크지 않다. 대부분의 영세한 벤쳐기업이라면 다 비슷하겠지만, 솔직히 어둠의 경로로 OS 및 소프트웨어를 구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웹서버나 DB서버 등은 리눅스와 오픈소스 및 프리웨어를 사용해서 별 문제가 없지만, 사무실에서 쓰는 PC는 윈도 제품군을 사용하다보니 그간 좀 찜찜했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얼마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비즈스파크(BizSpark) 프로그램을 알고 당장 가입해서 사용 중이다. 비즈스파크(BizSpark)는 뭐하는 것? 비즈스파크(BizSpark)는 MS에서 지원하는 벤쳐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이라고 했지만 소프트웨어가 아닌 서비스적인 말이다. 아래와 같은 조건이라면 가입후 3년..
IE(인터넷 익스플로러) 점유율이 유독 한국에서만 90% 이상이다. 외국에서는 IE 점유율이 하루가 멀다하고 낮아지는 뉴스가 심심찮게 보이는데, 이건 그야말로 외국만의 얘기다. 내가 운영하는 하루 순방문자 4만명 정도가 되는 사이트의 자체 통계를 보면 IE 점유율이 98%나 된다. 아마 다른 국내 사이트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왜 IE 점유율이 높을까? 양키들은 IE 점유율이 60%대로 떨어지기도 한다는데, 왜 한국에서는 그리 높을까? 그것은 정부가 주도하는 MS 강매질과 그에 편승하는 쓰레기 인터넷 기업들 덕분이다. 한국에서 IE를 써야만 하는, 쓸 수 밖에 없는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다. - 인터넷 뱅킹 - 쇼핑몰 결제 - 정부 관련 사이트 이용 - 게임 사이트 이용 - 웹하드..
개인적으로 느끼는 지메일의 가장 큰 문제는 약간 느리다는 것이다. 페이지 갱신 없이 ajax 로 이루어지는 듯한 인터페이스는 매끄러운 편이지만, 기본적인 페이지 로딩 속도가 늦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특히 로그인시 로딩 화면은 길면 십여초가 걸리기도 한다. 이렇게 지메일의 느린 속도에 불만이 있다면, https 옵션을 끄고 사용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 지메일에 로그인 후 환경설정 → 브라우저 연결 : 항상 https를 사용하지는 않음을 선택해두면, 보다 빨라진 지메일 로딩 속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렇게 하면 보호된 프로토콜이 아닌 범용 프로토콜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이메일이 해커 등 제3자에게 노출될 우려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자신의 이메일 계정에 중요한 비밀이..
쥐새끼가 미국에 가서 트위터 글자수를 늘리네 마네 한 것도 국가적인 망신인데,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유튜브처럼 트위터에 대해 본인확인제 적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트위터' 서비스에 대해 본인확인제 적용을 검토하고 나섰다. 방통위는 최근 국내에서 트위터 서비스 이용자가 급속히 확산되자 제한적 본인확인제 대상인 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본격적인 검토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7일 알려졌다. 현재 본인 확인제는 웹사이트중 일일 게시판 이용자가 10만명 이상인 경우 적용되며 대상 게시판을 이용할 때는 반드시 실명인증을 받아야 한다. 기사 전체보기 한국일보 2009.07.07 외국에서 서버를 두고 서비스를 하고 있고, 한국어 서비스조차 하지 않는 트위터에게 본인확인제 "검토" 조차도 한국인으로서 굴욕..
요즘 네이버 메인페이지 배너를 비롯해 곳곳에 "네이버 기능개선 프로젝트" 라는 문구 아래 대대적인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 스스로 "열린 블로그의 시작"이라고 하는 것은 그동안 "닫힌 블로그" 였다는 반증인 셈이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새롭게 지원한다는 기능들을 보면 별거 없다. 그 동안 티스토리나 텍스트큐브 등 웹2.0 블로그들이 이미 수년 전부터 지원했던 기능들이다. 블로그 서비스라면 당연히 애초부터 지원했어야 할 이런 기능들이 추가된 것을 가지고 유난을 떠는 이유는, 등신같은 대다수의 한국 네티즌들의 선입견인 "블로그 = 네이버 블로그" 라는 것에 전재한 것이다. 한국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네이버에서 서비스하는 블로그가 곧 표준이요, 진리인 줄 알고 있다. 그래서 당연히 지원했어야 할 이런 기능들이..
미디어다음의 기사의견(댓글)을 보면 위와 같이 "Daum을 시작페이지로 설정합니다" 라는 시작페이지 변경 문구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익스플로러만 해당) 포털의 뉴스들이 그렇듯 이슈가 되는 기사에는 수 많은 댓글이 달리는데, 조금이라도 더 많이 다음의 고정 방문자가 되는 것을 유도하는 계산이 깔려 있는 모양이다. 문제는 시작페이지는 이용자 입장에서 "선택"적으로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댓글에 기본값으로 시작페이지로 설정한다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캐쉬를 통해 댓글을 등록하면 나오진 않지만 이용자 입장에선 자칫 원치 않는 시작페이지를 설정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뜨는 것도 아무 생각 없이 진행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작페이지가 변경되어 새심한 주의를 요구하는 ..
본 블로그에서 여러차례 밝혔지만, 본인은 파이어폭스를 주 브라우저로 쓰고 있으며, 인터넷 익스플로러(IE)8을 인터넷 뱅킹이나 쇼핑몰 등을 이용할 때 사용한다. 그런데 파이어폭스는 사용하면 할 수록 느려지는 현상이 있는데다가, 최근 이것 저것 지름질을 많이 해서 그런지 집에서는 IE에 좀 더 손길이 간다. 그런데 IE를 사용하다보면 파이어폭스에 있는 유용한 확장기능이 그리울 때가 있는데, IE에도 그 대안이 몇 가지 있다. 물론 파이어폭스만큼 확장성이 뛰어나진 않지만, 유용한 도움 프로그램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IE7Pro 다. 이름이 IE7Pro긴 하지만 IE8에서도 잘 동작한다는 점은 참고 바란다. IE7Pro는 어떤 프로그램? IE7Pro 공식 홈페이지 비슷한 프로그램으로는, 국산 프로그램인 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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