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10월 13일 애플 제품들의 iOS5 업데이트가 전격 실시됐다. 200가지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는 애플의 언플에 잔뜩 기대를 했다. 1. 알림센터 그 중에서도 안드로이드의 알림과 비슷한 기능을 가진 iOS의 알림센터에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아이폰 사용자들의 스크린샷을 보니 날씨도 나오고 나름 쓸만해 보였다. 그런데 아이패드의 경우 이따위로 나온다. 아이폰보다 화면이 넓지만, 아이폰에도 나오는 날씨 정보 등은 어디에도 나오지 않고, 그냥 페이스북 알림이나 이메일 알림등만 쌓여 나간다. 기대엔 못 미쳤지만 팝업으로 뜨던 알림이 알림센터로 가는 점은 기존보다 개선되긴 했다. 2. 웹브라우저 사파리는 좋아졌다. 맥OS, 윈도, iOS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구리기로 유명한 사..
먼저 본인은 HTC 디자이어를 1년 반 가까이 사용 중이다. (루팅하여 센스 입힌 진저브레드롬을 사용 중) 그러다가 2개월 전쯤 누워서 엔하위키와 와이고수를 하기 위하여 적당한 태블릿PC를 알아보다가 할 수 없이(갤럭시탭 10.1도 염두에 두었지만 당시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다) 아이패드2를 구입했고, 비슷한 시기에 업무와 관련해 아이폰3Gs도 얻게 되었다. 그간 블로그를 비롯해 지인들에게 애플 및 잡스를 까대던 본인이 애플의 제품(아이패드2)을 구입한 이유는 태블릿PC는 필요한데 아이패드 말고는 딱히 살만한 다른 태블릿PC가 보이지 않았다. 모토롤라 줌은 두껍고 무거웠고, 갤럭시탭 10.1이 그나마 좋아보였지만 아이패드2를 구입할 당시에는 출시되지 않았다. 조금 기다리면 살 수 있었겠지만 1080p 재생..
아이패드2가 얼마전에 출시됐다. 가격은 그대로지만 성능이나 휴대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들고 나온 모양이다. 역시나 이번에도 애플 광신도들은 아이패드2가 발매되자마자 줄을 서가며 구매하는 진풍경을 자아냈다. 아이패드1이 출시됐을 때 필자는 한창 까댄적이 있었지만 역시나 애플 광신도가 세계 도처에 널리 퍼져있는지라 대히트에 성공했다. 그리고 어제 갤럭시탭2의 상세 사양과 가격 등이 공개됐다. 갤럭시탭1과 갤럭시탭2는 아이패드1과 2의 차이보다 훨씬 많은 차이가 있다. 갤럭시탭은 애초부터 논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 만큼 본 블로그에도 기술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갤럭시s를 그냥 키운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가격이 아이패드보다 저렴한 것도 아니고 이래저래 애매한 물건이었다. 단 ..
혹시라도 아이패드가 대성공하면 이 포스팅은 쪽팔린 글이 되겠지만, 빌게이츠나 기타 많은 유명 인사들 조차도 예측들이 많이 빗나갔으니... 라는 것에 위안을 둔다 (......) [전제] 일단 맥빠 중 상당 수는 아이패드를 산다. 맥빠는 답이 없다. 애플이 만든건 무조건 찬양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 아이폰 국내 출시로 인해 맥빠들이 더 많아진거 같긴 하다. 그들은 애플의 어떠한 단점이든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국내외적으로 맥빠가 일정 부분은 구매할 것으로 본다.(사실 애플이 성공한건 아이팟과 아이폰 밖에 없는데 말이다) 너무 어중간한 제품 타블렛PC가 예전에도 많이 나왔었다. 일반 PC에 터치스크린을 장착한 제품이었지만 ipad 는 아이팟/폰과 유사한 기반이라는 점이 유일한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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