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고양이 복막염 투병기 3
투병기 2편을 올린지 1주일이 훌쩍 지나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우리 둘째 고양이 배대리는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즉 하늘나라로 갔다. 2011년 4월 17일 월요일 배대리는 일요일에 병원을 다녀와서 밤새 집에서 수액을 맞고 있었다. 수액을 맞고 있지만 호전될 기미는 눈꼽만치도 보이지 않았고 오히려 점점 더 힘들어 하는 것 같았다. 호흡 곤란으로 구역질과 기침을 하는 횟수도 늘어만 갔다. 내 눈앞이 캄캄해져 간다. 둘째 배대리의 눈을 보면 과연 오늘 밤을 넘길 수 있을까라는 의문만 들게 했다. 이런 불안과 걱정 때문에 밤새 한숨도 자지 못했다. "제발 몇시간만 참아다오. 병원 문 열자마자 데려가 줄게.." 그리고 날이 밝았다. 2011년 4월 18일 월요일 오전 8시 46분. 배대리는 단발마의 비명 '야옹..
카테고리 없음
2011. 4. 26. 22:4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2mb
- 트위터
- html5
- 코스트코
- adobe
- 쥐새끼
- IE6
- 웹브라우저
- IOS
- 아이폰
- 고양이
- 오크우드
- css
- IE8
- 구글
- 인터넷 익스플로러
- 아이패드
- 액티브x
- 일본여행
- 웹표준
- 네이트온
- 안드로이드
- 모바일
- 스마트폰
- 소프트웨어
- 도쿄
- 일본
- ie
- 네이버
- 애플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글 보관함